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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즈(Teams)보다 콜라비 메신저를 선택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최종 수정일: 2020년 9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협업툴, 팀즈(Teams).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M365와 연동되어 아웃룩, 일정, 할 일, 플래너 등 10개가 넘는 서비스와 연동되어 새로운 업무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메신저 형태를 기반으로 하여, 화상 회의, 미팅 노트 작성, 일정 관리 등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통합하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팀즈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콜라비 메신저와 전격 비교해보고자 한다.

1. context-switching

미국 사용자 기준으로 팀즈만 사용 시 개인 별로 받는 메세지의 수가 하루 평군 50개를 넘는다고 추정된다. 이는 하루 8시간 기준 평균 10~15분에 한번씩 메세지가 알람이 울린다고 해석할 수 있다. 메신저는 기본적으로 즉각적인 답변을 전제로 한다. 빠르게 답변하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업무의 효율이 떨어졌다고 느끼게 된다. 잦은 알람 발생은 달리 말하자면 업무의 집중을 10~15분에 한 번씩 방해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메신저들이 알림제어 기능을 개발했지만 이로써는 한계가 있다. 맥락이 없는 메신저 대화의 특성상 공유했던 내용의 휘발성 문제로 대화 내용을 재차 확인하거나 일관성 있는 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알림 제어 기능을 넘어선 대안이 분명히 필요하다. 콜라비 메신저는 이를 위해 협업툴 콜라비와 연동하여 대화를 문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요한 대화는 클릭 몇 번만으로 콜라비 이슈 페이지에 기록되어 업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문서 내에서 의견을 이어갈 수 있다.
2. 데이터 관리

팀즈는 앞서 설명했듯이 M365의 제품 중 하나로, 다양한 제품과 결합되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러 서비스를 이동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데이터 분산이라는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은 아웃룩이나 쉐어 포인트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B는 팀즈로만 진행하다 보면 데이터가 분산되게 된다. 이를 위해 원드라이브라는 통합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아웃룩으로 로컬에서 첨부하여 보낸 메일이나 팀즈 내용은 다른 서비스와 연동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데이터 중앙화가 어려운 반면 콜라비 메신저는 협업툴 콜라비와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콜라비 내에 축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주요 대화를 문서화 하는 기능만 구현되어 있지만 추후 대화에서 나눈 일정과 할 일을 콜라비 내 캘린더와 할 일 목록에 자동 매핑되는 기능도 반영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콜라비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를 협업툴 콜라비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고, 협업툴 콜라비에서 생성한 협업공간이나 파트너는 메신저에도 자동으로 연동된다. 유기적인 연동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
3. 구축 형태 가능 여부

대기업에서 업무 솔루션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보안'이다. 기밀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은 기업에서 민감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양한 협업툴 중 구축 형태가 가능한 협업툴은 극히 드물다. 팀즈 또한 해외 서비스이므로 구축이 불가능하다. 콜라비 메신저는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형태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NAVER BUSINESS PLATFORM과 사업 제휴를 통해 국내 금융 및 공공 관련 규제 및 인증을 모두 획득한 NAVER CLOUD PLATFORM과 함께 협업툴 콜라비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인 3가지를 확인해봤다. 팀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메신저이지만 분명한 단점이 있다. 보다 현실적으로 활용성이 뛰어나고 업무의 효율을 즉각적으로 높이기 위한 기업용 메신저를 찾고 있다면, 콜라비 메신저가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