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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1 : 재택근무 중 이런 메세지 받아보셨나요?


1. "그 업무 어느 정도 되었나요?"

2. 메신저에 대한 오해

3. 올바른 업무 대화 방법

* 오늘 뉴스레터와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가지

안녕하세요. 콜라비팀 마케터 아리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어도 재택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 대부분일텐데요. 저도 벌써 재택근무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업무 집중도, 업무 성과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비대면 환경에서 가장 변화되어야 할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그 업무 어느 정도 되었나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받아 봤을 메세지일텐데요. 왜 진행이 더딘지, 다른 업무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 등 맡은 전적으로 메신저를 통해 업무 상황을 확인하고 보고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모든 체크 사항은 협업을 할 때 꼭 공유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함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일정을 산정하고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를 확인하면서 답장의 속도를 근태를 체크하는 잣대로도 이용하고 있는데요. 10분 이상 답이 오지 않으면 자리를 비웠다고 판단하거나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죠.

2. 메신저에 대한 오해

그 이유는 메신저 자체가 '실시간성'을 갖춘 업무 툴이기 때문입니다. 메신저는 대면하여 대화를 하듯 빠르게 내용을 전달하고 즉시 답을 받는 용도의 툴입니다. 이로 인해 급하지 않은 업무 내용도 메신저로 주고 받으면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만 하는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던 업무를 뒷전으로 하고 메신저 답변만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더욱 부각되기 마련인데요. 앞서 말씀드렸 듯 비대면 환경에서는 더욱 답변의 속도가 근태의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맥킨지(Mckinsey) 한국 생산성 본부의 보고서에서는 직장인 일 평균 2.2시간을 메신저와 이메일 답장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3. 올바른 업무 대화 방법

(좌 : 메신저를 이용한 대화 / 우 : 원페이지 협업툴을 이용한 댓글 대화)


메신저를 통해 중요한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2.2시간을 할애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을 메신저가 아니라 좀 더 맥락있고 비실시간성 공간에서 주고 받는다면 어떨까요? 상단의 이미지는 메신저와 원페이지 협업툴을 이용한 대화를 비교한 내용입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대화 내용이 확연히 다른데요. 메신저에서 '팀장님께 보고할 내용'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로 시작된 질문이 원페이지 협업툴에서는 없습니다. 한 페이지 내에서 모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업무 진행 상황에 가시성이 확보되면 주고 받는 대화까지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실시간성이 강조되지 않은 댓글 기능은 실무자가 타 업무에 충분히 집중한 후 답변을 해도 부담이 없죠.

오늘은 재택근무동안 '메신저 갑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는 메신저 이용 현황에 주목하여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이는 모두 메신저의 '실시간성' 특징을 인지하지 못한 채 24시간 메신저로만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요. 급한 용무를 위한 대화는 메신저에서, 급하지 않은 용무는 원페이지 협업툴과 같은 맥락있는 공간에서 댓글을 통해 주고 받는다면 답변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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